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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1 Macbook Pro 열흘 사용기

M1 Macbook Pro 열흘 사용기

약 한달? 전 회사에 여분의 맥북 프로 신형이 생겨서 CTO님께 넌지시 말씀을 드렸습니다.

Jerry: 저 맥북 제가 써도 될까요..?
CTO: 그럼요! 쓰세요!

…..다음 날

CTO: Jerry님, 저거 말고 M1 Macbook Pro는 어때요?
Jerry: M1 Macbook Pro요? 저는 상관없습니다! (오히려 좋아, 오히려 개이득)
CTO: 원하는 사양 알려주세요.
Jerry: 메모리 16GB, 저장장치 512GB, 영문 자판 부탁드립니다.
CTO: 2주 후 도착!

M1 Macbook Pro를 수령하고 열심히 세팅을 했습니다.
하지만 기대하던…..TensorFlow는 세팅이 잘 안되더라구요..
어찌 어찌 결국 설치를 했습니다.
설치 방법은 다음에 포스팅을…

굉~~장히 기대를 하며 mnist classifiction을 돌렸습니다.
10 epochs을 기준으로 cpu는 66초… 그렇다면 gpu는…? 80초 (…?)

모르겠다….

어쨌든! 열흘 간 사용을 해봤을 때 장단점을 간단히 적어보자면…

장점

  • 깨우기 속도 겁나 빠름.
  • Native app 실행 속도 겁나 빠름.
  • 배터리 겁나 오래감. (면접시 1시간 정도 써도 5% 달았나..?)

단점

  • M1 과 Big Sur의 호환성 이슈
  • M1 과 프로그램의 호환성 이슈
  • 환경 셋업이 꽤나 번거로움

그냥 가벼운 용도로는 매우 훌륭하지만 개발 용도로는 아직..시기상조로…생각됩니다.

P.S

  • 우리회사 맥북 사주는 회사
  • 하지만……(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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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움이 되셨다면 몰랑이에게 밀크티를...!
더 다양한 포스팅을 채우도록 노력할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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